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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ea/스토리/Act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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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S-1 #===== >히카리. >타이리츠. >그들이 서로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을 알았더라면, 무언가 달라졌을까? >“빛”과 “대립”... 이 기묘한 세계의 소녀들에게 주어진 숭고한 이름. >그들이 그 의미를 알았더라면, 다른 길을 걸었을까? > >아니면, 어디서 어떤 선택을 하든, 두 소녀는 결국 반목과 불화로 치달을 운명인 걸까? > >아직 자신의 이름을 모르는 히카리는 그 질문에 대답할 수 없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이름을 모르는 타이리츠는, 지식으로 저주받은 그녀는 알고 있었다. > >자신과 히카리는 어떤 선택을 하든 반목하게 될 운명임을. > >무엇도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다. 그 무엇도. > >백색의 소녀와 흑색의 소녀는 화합할 수 없는 운명이다. > >결국 마지막엔... >---- >“앗!” > >히카리의 입에서 목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녀는 즉시 손을 올려 유리를 불러내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유리 칼날을 막아냈다. 유리와 유리가 부딪혔다. 히카리의 유리는 빛을 발하며 충격을 버텨냈다.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이 유리에 비쳤다. > >진심 어린 대화가, 어느새 마음을 부딪히는 싸움이 되어있었다. > >타이리츠의 힘에 밀린 히카리는 몸을 굽혀 뒤로 한 걸음 후퇴했다. >전신이 차가웠다. 숨쉬기가 힘들었다. > >그리고, 히카리는 타이리츠의 눈동자를 깊숙이 바라보며 깨달았다. 지금 자신의 심장을 파고드는 공포의 원천은 갑작스러운 타이리츠의 공격도, 자신의 목덜미로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는 타이리츠의 칼날도 아니었음을. >---- >손에 쥔 땀도, 뱉을 수 없는 숨도, 이 모든 것이 타이리츠가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변했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 >지금 히카리의 앞에 서 있는 사람은, 방금 전까지 친구처럼 이야기하던 그 타이리츠가 아니다. 저것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걸까. 먹잇감을 노리는 듯 날카로운 눈동자, 움직이지 않는 입, 세게 쥐다 못해 붉게 물드는 손. > >저것은 검은 옷을 입은 짐승이었다. 악의로 물든 그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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